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브 바이 (문단 편집) ==== JEM ==== || [[파일:Ibanez_JEM7V_W.png|width=100%]] || '''하얀색 [[아이바네즈]] JEM'''은 그를 상징하는 기타이다. 위의 모델명은 '''JEM7V'''로, JEM 시리즈 중 가장 전형적인 사양들을 갖춘 스탠다드한 모델이다. 바디에 뚫어놓은 운반용 구멍인 '몽키그립'과, 장미 줄기 모양의 '트리 오브 라이프(Tree Of Life)' 인레이[* 이 트리 오브 라이프 인레이는 이후 아이바네즈의 양산형 최고사양 모델군인 J.Custom 시리즈에도 자주 사용되며 명실상부한 아이바네즈 일렉트릭 기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다.][* 여담으로 [[폴리피아]]의 기타리스트인 [[팀 헨슨]]의 시그니처 모델군인 TOD 시리즈에는 이 트리 오브 라이프 인레이의 도안을 살짝 비튼 '트리 오브 데스(Tree of Death)'라는 장미 덩굴 모양 인레이가 새겨지기도 했다.], 그리고 하이프렛 일부에 스캘럽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김새가 예쁘고 가격도 하이엔드 기타 치고는 지나치게 비싸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전성기 시절에는 특히나 인기가 매우 많았던 악기이다. 브릿지 뒷쪽으로 라우팅된 곳을 보면 가늘게 원통형으로 깎여있는데 '''Lion's claw'''라고 불린다. 과거 풀 플로팅 브릿지가 아니던 시절에 생산된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들은 길게 튀어나온 6개의 긴 나사가 바디에 걸리기 때문에 암 업 주법 사용시 음을 올리는 반경에 한계가 있었는데, 스티브 바이는 암 업을 할 때 이 나사들에 간섭되는 바디의 일부분을 원통형으로 파내어 브릿지의 가동 범위가 넓어지도록 고안하였고, 이것이 그의 시그니처 모델인 JEM에도 적용되어 그의 상징처럼 굳어진 것이다.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가 더욱 개량되고, 과거에는 바디에 간섭되던 그 스크류들이 더욱 짧아져 현재는 더 이상 암 업 반경을 위해 이런식의 개조는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나, 여전히 현행 생산되는 JEM 모델들에는 이때의 흔적이 남아있다. 대단히 오랫동안 스티브 바이의 시그니처 모델로 활약하던 제품군이라 당연히 여러 파생 모델들이 발매되었고, 스티브 본인 또한 온갖 기상천외한 JEM 모델들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아래의 PIA 시리즈가 나오면서 JEM 시리즈 중 가장 고사양을 가지고 있던 JEM7V 모델은 단종되었고, 아이바네즈 인도네시아 등 저가형 라인업에서 나오는 JEMJR같은 염가형 파생 모델들만이 생산되고 있다. * '''[[https://www.vai.com/guitars/ibanez-jem7vwh-10/|JEM EVO]]''' 스티브 바이가 가장 오랫동안 메인 기타로 사용해왔던 JEM 개체. 본래 [[아이바네즈]]측에서 보내준 4대의 JEM7 프로토타입 모델들 중 하나였는데, 이 네 대 중 스티브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개체였다. EVO라는 이름은 비슷한 시기 스티브가 픽업 제조사인 [[DiMarzio|디마지오]]와의 협업으로 개발했던 네 종류의 픽업[* [[할리 데이비슨]]의 엔진 스타일 제품명에서 각각 이름을 따왔다고 하며, 각각 플랫헤드(Flathead), 너클헤드(Knucklehead), 팬헤드(Panhead), 그리고 에볼루션(Evolution)이라는 제품명이 붙었다.] 중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에볼루션이라는 픽업에서 앞글자를 따와서 붙인 이름이다. 스티브 바이 본인이 페이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일단 스펙상으로는 EVO와 다른 양산형 JEM들 사이에는 어떠한 사양적 차이도 없었으나, 연주를 해보자마자 이 개체에서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즉 뽑기가 잘 되었다는 얘기다-- 이름처럼 브릿지 나사 부근에 '''EVO'''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다른 JEM 개체들이 엄청난 개조를 거친 것과 달리, EVO는 그 자체만으로 스티브의 마음에 쏙 들었는지 마모되거나 파손된 하드웨어를 고치는 정도를 제외하면 어떠한 개조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느정도였냐면, 과거 넥 픽업에 문제가 생겨 스티브의 테크 담당이 이 픽업을 버리고 같은 모델의 다른 픽업으로 교체해버리자, 이를 라이브에서의 사운드 위화감만으로 알아차린 스티브가 라이브가 끝난 후 투어 크루들과 함께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오리지널 픽업을 겨우 찾아내어 재장착한 일화가 있을 정도이다.[[https://www.vai.com/minisites/EVO/electrcs_frameset.html|#]]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스티브 바이의 메인 기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주었고, 그로 인해 유튜브 등에 올라온 스티브 바이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JEM 개체이다. 이 오랜 라이브와 세션, 등 여러 활동으로 인해 닳을대로 닳아서 현재는 신품이었을 시절의 새하얀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고, PIA가 나오면서 메인 기타 자리에서도 은퇴했다. * '''[[https://www.vai.com/guitars/ibanez-jem7vwh-2/|JEM FLO]]''' 마찬가지로 위의 EVO가 포함되어 있던 4대의 JEM7 프로토타입 중 하나로, 마찬가지로 EVO의 스페어 기타 겸 두 번째 메인 기타로 주로 사용되었다. EVO와는 달리 꽤 본격적인 개조들이 이루어졌는데, 일단 픽업이 [[Fernandes|페르난데스]]의 서스테이너 픽업 세트로 교체되었으며, 스티브는 이 사운드가 마음에 들었는지 서스테이너 픽업 장착 이후에는 위의 EVO보다 이 개체를 더욱 많이 사용했다. 본인이 밝히기로는 EVO로는 표현할 수 없는 사운드를 내야 할 때 이 FLO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고. 현재는 넥도 일반적인 넥이 아닌, '''트루 템프라먼트(True Temperament)'''프렛[* 기타는 악기 구조상 각각의 프렛들에서 나는 음이 [[피아노]]같은 다른 악기들에서 내는 음들과 정확히 맞아 떨어질 수가 없는데, 트루 템프라먼트 프렛은 이 미세한 차이를 프렛을 휘게 만드는 것으로 해결하여, 이러한 악기들과 합주를 하거나 할 때 더욱 조화롭게 들리는 특징을 가진다.]이 적용된 넥으로 교체하여 자세히 보면 프렛이 직선이 아닌, 구불구불 휘어진 모양이다. FLO라는 애칭은 한 여성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스티브 본인이 따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아 정확히 누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인지는 불명이다. EVO와 마찬가지로 브릿지 나사 근처에 '''FLO'''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 '''[[https://www.vai.com/guitars/ibanez-jem7vwh-4/|JEM FLO III]]''' 일반 FLO와 마찬가지로 서스테이너 픽업이 장착된 JEM으로, 이쪽은 오리지널 FLO와 달리 여전히 올곧은 프렛이 박혀있다. 처음에는 말그대로 '''메인 기타 3'''정도의 위치였으나, 서스테이너 픽업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EVO와 오리지널 FLO를 제치더니 PIA 출시 전까지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JEM이 되었다고 한다. 이쪽도 브릿지 나사 부근에 '''FLO III'''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 입지가 애매하거나 발매하기 곤란해서 발매되지 않은 기타 또한 수두룩 하다. 대표적으로 [[반타블랙|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도료]]를 사용한 JEM이 있는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반타블랙의 사용권을 아예 구입해버린 인물 때문에 발매가 안 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원본조차 반타블랙 사용이 어려워 최대한 비슷한 색상을 찾아서 도색했다고 한다. * 실험적인 곡들이나 연주방식처럼 기이한 기타들도 많이 가지고 있다. 그 끝판왕이 바로 2000년에 생산된 JEM DNA. 이름 그래도 기타 도료에 스티브의 DNA (혈액)이 포함되어있다. * 2007년에 JEM 시리즈 2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특별 모델은 바디가 투명 아크릴로 되어 있다.[* 아크릴 바디는 서스테인 조절이 매우 힘들어서 취급하는 브랜드가 많지 않다.] [[https://youtu.be/xJ7vyFnLvjw|이 라이브에서 들고 나왔다.]] * JEM중에 브릿지가 두 개로 갈라져서 따로 움직이는 기타가 있다. 6개의 새들중 가운데 두 개는 고정, 위 2개와 아래 2개의 새들이 각각 하나의 암으로 움직인다. * JEM시리즈를 잘 정리해놓은 블로그 글.(단 [[2010년]]까지의 자료로, 그 이후에 나온 파생 모델들에 대한 내용이 없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mchi1234&logNo=10090677066&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